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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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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개팅을 또 했습니다.
  2.  
  3. by 챠컬릿
  4. 2011-04-03 13:10 [ 175 / 2 / 0 ]
  5.  
  6. 흐규흐규..
  7.  
  8. 2주전에 소개팅(A)을 하고, 어제 또 소개팅(B)을 했어요
  9.  
  10. 이주전에 만난 여자분도 너무 좋고(하지만, 여자분 반응은 꽤나 소극적), 이번에 소개팅한 여자분도 너무 맘에 들어요
  11.  
  12. A는 남자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저랑 만날때를 제외하곤 전화, 문자 이런건 일체 없고요,
  13. (일체 까지는 아니고 그냥, 일없으면 연락자체를 안함)
  14.  
  15. 만났을때는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스킨십만 전혀 없을 뿐 연인같아요.
  16.  
  17. 근데 안만날때는 (전화, 문자 같은 것) 완전 남같아서 ..
  18.  
  19. 원래 스타일이 그렇다는 주변 지인의 얘기를 통해 습관이라고 굳게 믿고는 있습니다.
  20.  
  21. 사람도 완전 믿음가는 타입이고, 사귀게 되더라도 이럴거 같은 느낌을 주는 여성분이예요.
  22.  
  23. 하지만, 진짜 저한테 맘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24.  
  25. B는 한번 봤지만, 보기전에 연락도 좀 주고받고, 완전 말잘통하는 타입이더라고요.
  26.  
  27. 그래서 오늘도 보자고 해서 B를 보기로 했는데..
  28.  
  29. 완전 말 잘통하고, 잘 맞춰주고 같이 있으면 재밌어서 그런지
  30.  
  31. 진도는 완전 빠를거 같아요
  32.  
  33. 근데 저는 좀 마음가짐이, 쉽게 오면 쉽게 간다는 희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34.  
  35. 당연히 A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36.  
  37. 연애든 결혼이든 서로 즐거워야 하는데 A보다는 B가 오히려 잘 맞을거 같고
  38.  
  39. 완전 고민중입니다.
  40.  
  41. 결론은, 둘다 괜찮네요 ..
  42.  
  43. 어뜩합니깡..
  44.  
  45. 내 생에 이런고민을 하는 날이 오다니..
  46. PC버젼  목록보기
  47. : 2011-04-03 13:13
  48. 결론은 둘돠~
  49.  
  50. 챠컬릿 2011-04-03 13:17
  51. : /// 현실은 김칫국 일지도 ㅜ.ㅜ
  52.  
  53. 2010비상 2011-04-03 13:21
  54. 글쓰신분 나이가 좀차셨다면A하세요
  55.  
  56. 캅스1 2011-04-03 13:29
  57. 저는 B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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