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까 귀찮은게 싫어지더라구요. ㅎㅎ

주로 하던게 음악작업, 예전에 번역 알바 때문에 문서작업, 엑셀이랑 파워포인트 작업이었죠.

윈도우라는 OS는 범용이라는 미명아래, 유저들의 삽질을 엄청나게 요구하죠.

예전 PDA폰 부터 썼었는데, 응용프로그램도 얼마안되지만 그나마 있는 응용프로그램도, 같은회사 제품이라도

모델명이 다르면 같은 응용프로그램이 호환이 안되고, 기계가 신버전이 나오면 그나마 업데이트도 안되고,

새로나오는 어플들은 몇년 지난 기계는 배려도 안하니 사용하기도 힘들고, 사용자가 직접 최적화해야하고..

뭐 PC도 마찬가지.. 오에스는 성능을 위해 주기적으로 새로 깔아줘야하는 개념이었죠.

하지만 맥이랑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그런거 할 시간에 작업하고 아이튠즈로 음악 받아듣고 그러면 되는군요.. ㅎㅎ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들 프로그램만으로도 왠만한 음악 사진 동영상 작업이 다 가능하니, 정품을 쓴다는 뿌듯함.. ㅋ

나이드니 최대한 심플하고 단순하고 사용하기 편한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