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컨트롤과 김기종의 테러

1960년대 미국에서 유명한 정치적 지도자 3명이 연달아 암살당했는데

흑인인 마틴 루터 킹 목사, 케네디 대통령, 동생 케네디 대선 출마 의원이다.

3명 모두 정치적 반대파에 의해 노무현처럼 두부 총상을 입고 사망했는데

그들의 정치적 반대파가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가정보원인 미국 정보부 CIA라는 것이다.

음모론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정보 기관인 CIA 조직을 감축 축소에 찬성했고

그들이 정권을 잡을까 두려워 CIA가 요시찰 인물로 암살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들 3명의 정치적 성향이 좌파 성향이라는 것이고

기존의 체제 유지와 질서 확립에 영향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CIA가 1950년대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그 기술 개발에 한 심리학자가 협력했다고 한다.

또 이 기술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가 미국에서 인기리에 반영됐다고

이 드라마의 이름을 따서 이 기술을 부르기도 한다는데 드라마 이름은 모르겠다.

여하튼 이 비슷한 스토리가 1980년대 6백만 달러의 사나이에서도 다시 사용됐었다.

마인드 컨트롤의 원리는 인간의 뇌 과학과 연관이 깊다.

인류의 약 5~10%의 사람은 최면 감수성이 높아서 쉽게 최면에 걸리는데

이런 사람들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최면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 최면 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을 CIA가 취조실에 불러서

수사관들이 암살할 사람의 사진, 해야 할 일을 하루 종일 반복해서 세뇌시키면 그렇게 한다고 한다.

마치 거짓 자백을 받아내려고 수사관들이 족치는 것과 반대의 원리이다.

세뇌 당한 사람도 그 일을 하고 나서는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도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일을 한 용의자를 불러서 배후 세력을 캐려해도 알아내지 못하는 장점도 있다.

CIA는 최면 감수성이 높은 사람들을 조사실로 불러서

흑인인 마틴 루터 킹 목사, 케네디 대통령, 동생 케네디 대선 출마 의원을 암살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들은 최면 상태에서 암시당한 대로 총을 들고 그들을 저격해 살해했다.

이 마인드 컨트롤 기술의 시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인데

독일 나치당의 주요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연구했다.

전쟁 이후 이 기술은 영국의 연합국인 소련과 미국에도 제공되었고

미국과 소련 간 냉전 당시에는 스파이들이나 간첩 포섭, 파괴 공작에 사용되었다.

우선 KGB는 소련으로 여행 온 미국인 관광객들을 세관에서 불러 조사한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미국인 관광객들은 미국으로 돌아가 지령대로 한다는 논리다.

사전에 실행 시간도 정할 수 있는데

마인드 컨트롤 기술이 발전하면서 특정 암호에 의해서도 실행을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으로 돌아간 관광객들은

자기도 모르게 세뇌 당한 대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 인근과 같은 전략적 요충지 주변에 거주하다가

미국 내 잠입해 있는 고정 간첩인 KGB 요원이 그들에게 전화해서 암호를 말하면

그들은 바로 최면 상태에 빠져 미리 암시받은 대로

원전을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하거나 공작을 실행한다는 것이다.

북한 공작층 역시 구소련 KGB를 통해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입수 습득한 것으로 보이는데

김기종 역시 북한으로부터 이런 종류의 마인드 컨트롤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리퍼트 피습 사건은 북한의 마인드 컨트롤 기술이 완성되었고

위협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2015년 3월 5일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테러가 있기 1달 전인 2월 10일에

갑자기 북한은 리퍼트 대사의 실명을 밝히고 뜬금없이 그의 죽음을 언급하며 암살을 암시했다.

그리고 테러 하루 전인 3월 4일에는 다시 묵사발을 내겠다며 강하게 행동 개시를 예고했다.

테러 당일 새벽에는 "명줄 끊어놔야"라고 게재했다.

그리고 북한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테러 10시간만에 사전에 미리 준비해둔 선전물을 대외 매체에 공개했고

미국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는 김기종의 테러를 찬양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테러 계획부터 사후 처리까지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테러였다.

다행히도 피습 이후 발 빠른 이송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리퍼트 대사는 사망하지 않았다.

범인 김기종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는 독도 지킴이 단체를 운영하는 친북 급진 좌익 민족주의자이다.

그가 한민족 통일이라는 자신의 정견대로 통일 명목으로 북한이나 남파 간첩들과 접촉해 왔을 것이고

북한을 8차례 방문하는 과정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김기종은 남한 내에 성공회대 초빙 강사로 잠복해 활동하다가

북한의 특정 암호에 의해 암살을 시도했다.

아마도 3월 4일 북한 선전물에 게시된 우민끼 기사 내용 중 어떤 문구가 실행 코드로 작동했을 것인데

"명줄 끊어놔야"라는 6 글자로 보인다.

범행 직후 체포된 김기종이 했던 비정상적인 행동들

특히 정신 병자처럼 고함을 치거나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면

그가 정상적인 정신 상태에서 암살을 시도한 것이 아님이 분명한데

이것은 암살 시도 당시 김기종이 최면 상태에 있었다는 것이다.

김기종에게 북한의 마인드 컨트롤 기술이 이용되엇다는 것이고

이날의 암살 시도를 통해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증명됐다.

1990년대부터 비대칭 무기를 통해 전력 열세를 보완하려 노력한 북한이

핵무기 다음으로 사용할 대남 심리전술의 일종이고 서방 세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미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서방 세계에 분포해 있다.

한국인 아내가 있는 미국 정치인이 많고

한 한국인 아내는 암에 걸린 미국 정치인을 열심히 내조해서 주지사로 만든 사람도 있다.

북한의 예상 가능한 전쟁 시나리오로는

마인드 컨트롤 상태에 있는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수 많은 한인들을 통해

북한이 전쟁 직후 미국 정부 요인들과 미국인을 상대로

암살 테러 또는 민중 봉기를 선동할 수 있다.

5.18 사태 당시 한국 정부는 신속하고 강한 무력 진압을 통해 북한에 전라도를 잃는 것을 막았다.

이를 막기 위해서 미국은

만약 한국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2차 세계대전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이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또는 일본계 미국인에게

간첩이나 이적행위를 막기 위해 임시 수용소에 수감시킨 긴급 조치처럼

미국 거주 한인 또는 한인 2세 3세들에 대한 감금 및 수용 시설 입감 조치를 마련해야

5.18 폭동처럼 내부 준동에 의한 사회 혼란을 막을 수 있다.

그러한 국가적 차원의 재난 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제 2의 진주만 사태처럼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