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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넣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데
- 움직이면
- 가.. 갈거같애
- 나도.. 너무 좋아요 창란씨
- 벌써 두번이나 느꼈어요
- 쌀게요 창란씨 이잇!
- 같이 가요 아양
- 사.. 사랑해요!
- 네?
- 사랑한다고요
- 만석씨 사랑.. 잊으라고 하지 않을게요.. 묻지도 않을게요
- 창란씨
- 우리 같이 있어요 나랑 같이 살자구요
- 내가 많이 사랑해 줄게요 만석씨.. 네?
- 창란씨
- 그래날 원하는 사람과 함꺼|라면
- 그럴게요. 고마워요 창란씨
- 명란아 머리를 왜.. 너 취했니?
- 방으로 가자, 일어나
- 오빠가 좋아하는 땋은 머리.. 땋는데 1시간이나 걸려도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어
- 얘는.. 말을 하지.. 많이 힘들었구나? 그래 바꿀때도 됐다 잘 잘랐어
- 총각행세하면서 나 갖고 노니까 재밌디?
- 와이프도 있는 새끼가.. 나한테 왜.. 그런건데?
- 무슨 소리 하는거야.. 술 많이 취했다 너
- 둘이 얘기 나눠. 난 아침 일찍 출근 때문에 먼저 가볼게
- 내가 무슨 유부남이라 그래
- 다음 주 중국 출장 다녀오면 우리 부모님 소개한다고 했잖아?
- 방으로 가자 응?
- 내가 묻잖아.. 재밌었냐고
- 명란이 너..
- 어쩐지
- 집이라고 데려간 오피스텔에 짐이 별로 없더니만
- 너 집 어디야.. 너 마누라가 너 밥해놓고 기다리는 진짜 집!
- 빨리 말 안해?!
- 자.. 잠깐!
- 하아.. 안그래도 다음 주까지만 만나고 정리하려고 했는데
- 오지게 걸려버렸다 그치?
- 이 미친새끼.. 지금 웃음이
- 나와?!
- 이 미친년이
- 너 내 성격알지? 나 걸대 가만 안 있어
- 너 사무실이고 집이고 다 까발려서 너 매장시킬거야
- 뭐? 이 무식한 걸레년이 어디서
- 감하 대한민국 범조인을 협뵈하네? 징역한번 살아볼래?! 어?!
- 야이 명란젓같은 년아, 예뻐해 주니까 너가 아주 일반 "여자"인둘 착각도|지?
- 가만보면 너희같은 전직 창녀들은 개새끼하고 참 비슷해.. 왠지 알아?
- 개새끼도 조금만 같이 지내다보변 지가 사람인줄 알잖아? 사람 밥 먹을 때 껄떡대고 말이야
- 너희같은 창녀가 뭐? 결혼? 에라이 양심도 없는 년아
- 이 개새끼가!
- 너희같은 년들은 그저 남자가 원할 때 돈 몇푼받고 벌려주면 되는거야
- 그저 간식 하나 더 얻어 처먹겠다고 꼬리 죽어라 흔드는 개새끼 처럼 오케이?
- 이거 안놔?!
- 아무것도 달근지는 건 없어. 다시 몇 달 전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지
- 잠시나마 "여자"들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느끼게 해줬으면 감사합니다 하면되지 감히 협박을 해?
- 넌 좀 혼나야겠다
- 이 미친새꺼가!
- 너 가게 명의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어. 시키는대로 해
- 그래 그래야지 이렇게 잠자코 다리 벌리고 있으니까 어때? 진짜 개새끼갈지?
- 왜 개새끼들은 주인보면 반갑다고 다리벌리고 드러눕잖아?
- 이래서 너희들이 개새끼하고 비슷하다는 거야. 알아들어?
- 주인 풀에 안겼으니까 조금은 예뻐해 줘야겠지?
- 그냥 보통 여자들 "흉내"라도 내면서 살려면 내 말들어
- 놔놓으라고 0| 나쁜 새끼야
- 행복했잖아? 변호사 애인까지 둔 잘나가는 여자차럼 깨끗해 진거 같아서 좋았잖아?
- 그러니까 내가 유부남이건
-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이 있건 상관없는 거야. 나로 인해 넌 보통 여자 흉내를 낼 수 있는거니까
- 어? 다리에 힙 빼야지?
- 나쁜 새끼 흐흐흑
- 나쁜새끼? 그래도 난 집에 가면 좋은 님편이자 좋은 아빠로 대접받는 데.. 넌 어때?
- 넌 죽을때까지 "창녀"일 뿐이잖아?
- 그러니까 닥치고 있어. 짜증나게 하지 말고
- 보통 여자가 되고 싶냐?
-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살고 싶지?
- 임신해서 아기 신발 들어보며 행복해하고 아기가 배 발로 찬다고 놀라워 하고 싶잖아?
- 그래 그렇게 될 수있어. 그 정도는 내가 해 줄수 있다고
- 어때?
- 너도 좋지? 대답해!
- 조 좋아
- 아들이라면 내가 인정해주지
- 하지만 딸은 안돼
- 딸은 보나마나 널 닮을테니까
- 정말이야? 아들이면 인정해 준다는 거
- 왜? 듣고보니 내말에 끌리나?
- 오빠 닮으면.. 머리는 좋을 거 아냐..
- 으하하하하하하 머리?
- 그럼 머리 엄청 좋겠지 날 닮으면 말야
- 그런데 어쩐다
- 난이미 애가 둘이라.. 묶었거든
- 조만간 강남에써 다시 보자. 어차피 여기 망하면 다시 강남바닥으로 돌아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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