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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2030

the first love story 16 raw

May 23rd,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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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졸아 오빠 이제해..응?조금만 더 빨고 너무 맛있어
  2. 오빠.. 그런데 최변호사 저 사람 믿을만 한거지?
  3. 그럼. 돌도 잘 벌고 유능한 놈이야
  4. 그래.. 이참에 둘이 잘 됐음 좋겠다
  5. 넣어달라고 벌렁벌렁거리면서 딴 생각은 후흣
  6. 아잉 몰라
  7. 너 자꾸 딴 생각하면 여기 다른 구멍에 넣어버린다
  8. 아.. 알았어 미안
  9. 뭐야?! 오빠 뭐 깨지는 소리아냐?!
  10. 둘이 윙굴다가 컵이라도 깼나보지 냅둬 그냥
  11. 오빠 잠깐만.. 혹시 모르잖아.. 셔터도 안 내렸으니까
  12. 벌써 12시가 넙었네 지네새꺼 돌아왔을 수도 있으니까 내가 나갔다 올게
  13.  
  14. 자지도 작은 새끼가.. 어딜 감히
  15. 창란씨를
  16. 일단 튀자
  17. 뭐야 범생이 같이 생겨가지고 우리 언니 막 대하는 거 아니겠지
  18. 뭐야 바닥에서
  19. 뭐하는거야
  20. 최변호사님?
  21. 오삐! 빨리 나와봐! 큰일났어!!
  22.  
  23. 만석씨
  24. 어? 창란씨.. 깼어요?
  25. 어떻게.. 된거에요?
  26. 그 싸가지.. 아니 명란씨.. 애인.. 말이에요
  27. 건이 오빠요?
  28. 유부남이에요. 지금 싸가지는 속고 있는거고
  29. 말도 안돼
  30. 작별 인사하러 갔다가 내가 봤어요
  31.  
  32. 아아아 아끄뭄요 살살
  33. 하아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34. 죄송해요
  35. 아무튼 이 두년놈들 가만 안 둘겁니다. 감히 내가 누군지 알고
  36. 아.. 미안해요. 창란까지
  37. 정말 지네가 그랬다면왜.
  38. 아무튼 범대로 할겁니 다. 법대로!
  39.  
  40. 하아 나참
  41. 대가리 빵구난거 마누라한테 뭐라고 하냐
  42. 어허 말 조심 하랬지
  43. 앗 실수
  44. 괜찮아.. 가게 안에 있는데 들리겠냐
  45. 그러게 차로 데려가던지 아니면 가게 분을 잠그고 했어야지
  46. 그걸 거기서 먹겠다고 그 지랄을 떠니까 뚝배기가 깨지지
  47. 예쁜 애인 만들기가 쉬운게 아니야. 술이 아무리 취해도 난 총각이다
  48. 애도 없고 마누라도 없는 잘나가는 총각 번호사다.. 라고 되새기면서 마시란 말이야
  49. 그래도 창란이 그년.. 어휴 속살이 예숟이던데?
  50. 걔도 핑크지? 피부 뽀얀거 보면 그럴거 같더라
  51. 오오 그럼 명란이년도 핑크냐?
  52. 크크 당연하지 임마
  53. 아무튼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오늘은 그만 가라. 난 명란이랑 몇번 더 하고 올라갈테니까
  54. 다음 주에 마누라랑 일본 여행 가는거 때문에 줌국출장간다고 뻥쳐놔서 오늘 둘 좀 많이 빼놔야돼
  55. 부럽다 새끼 꽁으로 막 대주는 애인도 있고
  56. 잔말말고 빨리 가 임마. 너 뚝배기 깨지는 바람에 싸지도 못했다
  57.  
  58. 그랬군요..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안됐어요
  59. 많이 힘들었나봐요.. 그 때도 집에가기 싫다고 울곤 했으니까
  60. 이런 모습.. 튼튼한 내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61. 흐윽
  62. 만석씨
  63. 울지말아요 만석씨
  64. 가솜 만질래요?
  65. 남자들 우울할 때.. 가슴 만지면 기분 좋아진다던데
  66. 창란씨
  67. 마음 껏
  68. 하고 싶은대로 하쎄요 만석씨
  69. 고마워요 창란씨.. 그런데
  70. 못 하겠어요.. 몸은 하고 싶지만.. 마음이
  71. 봉선씨 생각하면서 창란씨랑 이런 짓 하는 것도 창란씨한테 너무 미안하고
  72. 그런 말 말아요 난 괜아요 만석씨 봉선씨 생각하면서 해도
  73. 어차피 애초에 죽으려고 했던 몸
  74. 차라리 나도 죽었으면 좋겠네요
  75. 만석씨
  76. 일단 싸고 생각해요 우리.. 네?
  77. 봐요 만석씨 이렇게 훌륭한 몸을 두고 죽는다니.. 천벌 받아요
  78. *추 작다고 불평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79. 창란씨.. 그.. 그만
  80. 턱 아파
  81. 잠깐만요 만석씨.. 이것 좀 벗을게요
  82. 자.. 보세요
  83. 창란씨
  84. 어때요?
  85. 이제.. 하고 싶어졌어요?
  86. 차.. 창란씨
  87. 이거보세요.. 이렇게 만석씨를 원하고 있잖아요
  88.  
  89. 뭐 별수있나 하하
  90. 그래 잘 생각했어
  91. 명란아 거기서 뭐해? 한잔 더 해야지?
  92. 명란아?
  93. 명란아 왜 그래?
  94.  
  95. 나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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