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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졸아 오빠 이제해..응?조금만 더 빨고 너무 맛있어
- 오빠.. 그런데 최변호사 저 사람 믿을만 한거지?
- 그럼. 돌도 잘 벌고 유능한 놈이야
- 그래.. 이참에 둘이 잘 됐음 좋겠다
- 넣어달라고 벌렁벌렁거리면서 딴 생각은 후흣
- 아잉 몰라
- 너 자꾸 딴 생각하면 여기 다른 구멍에 넣어버린다
- 아.. 알았어 미안
- 뭐야?! 오빠 뭐 깨지는 소리아냐?!
- 둘이 윙굴다가 컵이라도 깼나보지 냅둬 그냥
- 오빠 잠깐만.. 혹시 모르잖아.. 셔터도 안 내렸으니까
- 벌써 12시가 넙었네 지네새꺼 돌아왔을 수도 있으니까 내가 나갔다 올게
- 자지도 작은 새끼가.. 어딜 감히
- 창란씨를
- 일단 튀자
- 뭐야 범생이 같이 생겨가지고 우리 언니 막 대하는 거 아니겠지
- 뭐야 바닥에서
- 뭐하는거야
- 최변호사님?
- 오삐! 빨리 나와봐! 큰일났어!!
- 만석씨
- 어? 창란씨.. 깼어요?
- 어떻게.. 된거에요?
- 그 싸가지.. 아니 명란씨.. 애인.. 말이에요
- 건이 오빠요?
- 유부남이에요. 지금 싸가지는 속고 있는거고
- 말도 안돼
- 작별 인사하러 갔다가 내가 봤어요
- 아아아 아끄뭄요 살살
- 하아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 죄송해요
- 아무튼 이 두년놈들 가만 안 둘겁니다. 감히 내가 누군지 알고
- 아.. 미안해요. 창란까지
- 정말 지네가 그랬다면왜.
- 아무튼 범대로 할겁니 다. 법대로!
- 하아 나참
- 대가리 빵구난거 마누라한테 뭐라고 하냐
- 어허 말 조심 하랬지
- 앗 실수
- 괜찮아.. 가게 안에 있는데 들리겠냐
- 그러게 차로 데려가던지 아니면 가게 분을 잠그고 했어야지
- 그걸 거기서 먹겠다고 그 지랄을 떠니까 뚝배기가 깨지지
- 예쁜 애인 만들기가 쉬운게 아니야. 술이 아무리 취해도 난 총각이다
- 애도 없고 마누라도 없는 잘나가는 총각 번호사다.. 라고 되새기면서 마시란 말이야
- 그래도 창란이 그년.. 어휴 속살이 예숟이던데?
- 걔도 핑크지? 피부 뽀얀거 보면 그럴거 같더라
- 오오 그럼 명란이년도 핑크냐?
- 크크 당연하지 임마
- 아무튼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오늘은 그만 가라. 난 명란이랑 몇번 더 하고 올라갈테니까
- 다음 주에 마누라랑 일본 여행 가는거 때문에 줌국출장간다고 뻥쳐놔서 오늘 둘 좀 많이 빼놔야돼
- 부럽다 새끼 꽁으로 막 대주는 애인도 있고
- 잔말말고 빨리 가 임마. 너 뚝배기 깨지는 바람에 싸지도 못했다
- 그랬군요..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안됐어요
- 많이 힘들었나봐요.. 그 때도 집에가기 싫다고 울곤 했으니까
- 이런 모습.. 튼튼한 내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 흐윽
- 만석씨
- 울지말아요 만석씨
- 가솜 만질래요?
- 남자들 우울할 때.. 가슴 만지면 기분 좋아진다던데
- 창란씨
- 마음 껏
- 하고 싶은대로 하쎄요 만석씨
- 고마워요 창란씨.. 그런데
- 못 하겠어요.. 몸은 하고 싶지만.. 마음이
- 봉선씨 생각하면서 창란씨랑 이런 짓 하는 것도 창란씨한테 너무 미안하고
- 그런 말 말아요 난 괜아요 만석씨 봉선씨 생각하면서 해도
- 어차피 애초에 죽으려고 했던 몸
- 차라리 나도 죽었으면 좋겠네요
- 만석씨
- 일단 싸고 생각해요 우리.. 네?
- 봐요 만석씨 이렇게 훌륭한 몸을 두고 죽는다니.. 천벌 받아요
- *추 작다고 불평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 창란씨.. 그.. 그만
- 턱 아파
- 잠깐만요 만석씨.. 이것 좀 벗을게요
- 자.. 보세요
- 창란씨
- 어때요?
- 이제.. 하고 싶어졌어요?
- 차.. 창란씨
- 이거보세요.. 이렇게 만석씨를 원하고 있잖아요
- 뭐 별수있나 하하
- 그래 잘 생각했어
- 명란아 거기서 뭐해? 한잔 더 해야지?
- 명란아?
- 명란아 왜 그래?
- 나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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