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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 이토미짱
- 아.. 어제 걔나 또 연락해볼까? 맛있었는데
- 아니지! 아무리 고파도 한번 만났던 여자를
- 새끼, 재미 못 본 표정이네
- 또 딸쳤냐? 짐승 같은 새끼야.
- 하루에 한 번 안 빼주면 내가 마이 아파.
- 모니터에나 좀 싸지 마라. 드러워 죽겠네.
- 왜, 실감 나잖아.. 자식 맛을 모르네.
- 얹혀살면 청소라도 좀 하고 살아.
- 새끼 생리하나
- 우리 과라면 분명 마주칠 텐데
- 새끼, 고상한 척은
- 305
- 심리학과
- 사무실
- 잠깐 비켜줄래?
- 무서운데
- 무서우 시겠군요.
- 이은수요.
- 이은수? 이은수.. 복학생이 남자엿구나?
- 네가끔 오해를 받기도
- 여기 서류 작성해서 줘.
- 응 수고했어.
- 그럼.. 잠시 나 좀 도와줄래?
- 301
- 전광석 교수
- 연구실
- 그래.. 수업은 들을 만 하니?
- 네, 선생님. 평소 관심 있던 분야라 아주 재미있어요.
- 그래
- 잘됐구나
- 어렵게 정한 목표 이니 만큼 열심히 해봐.
- 네! 선생님
- 거기 놓으면 돼.
- 네
- 헉헉. 그럼 이제가보겟습
- 이거 니꺼 맞지? '은수' 라고 써있는데.
- 고양이인 줄 알았지.
- 근데.. 고양이가 라이터를 가지고 다닐 리는 없잖아?
- 그게, 일부러 훔 쳐본 게 아니라.
- 됐어. 훔쳐봤든 아니든 상관없어. 대신..
- 그때 마무리 하지 못한 걸 네가 해수면 돼.
- 난 짐을 옮겨줘서 고맙고.. 넌 라이터를 찾아줘서 고마울 테니.. 서로 보상은 해야겠기?
- 오마이갓!
- 굉장한 물건을 가지고 있구나.
- 조교님, 이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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