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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 커지니까 싸는 양도. 쾌감도 장난 아니네
- 다. 당신 뭐야
- 깨. 깼다?
- 가만 이대로라면
- 기껏 생긴 튼실한 다리에
- 전자발찌?
- 이렇게 된겁니다. 물론 믿기 힘들겠지만
- 얼굴과 몸에 뿌려진 정액을 닦고 양말을 신기까지 난 필사적으로 오늘일에 대해 설명했다
- 정말 죄송합니다 이게다 지네 때문이에요
- 저정말 그런 놈 아닙니다. 정말이에요
- 제발 한번만 봐주시면
- 됐어요
- 됐다고요
- 믿기진 않지만 믿어볼게요. 덕분에 중요한 결정도 할 수 있게 됐고
- 그 대신 내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 부탁이요?
- 뭐야 설마 돈 꿔달라는 건 아니겠지?
- 다리 다친 연기요?
- 네. 대충 붕대 감아줄테니까 아프다고 우기면 돼요
- 정말 그거면 돼나요? 이래놓고 막 신고하고 그런거 아니죠?
- 걱정말아요 그 대신 어색하지 않게 행동해야 해요
- 그 자식은 뱀같은 놈이라 어석프면 바로 알아차릴테니까
- 걱정 마세요 30년간 아팠던 다리라 다리 아픈 연기는 이병헌보다 잘합니다
- 얘기들어보니 엄청 싫어하는 사람 같은데 왜 저러지
- 뭐 아무튼
- 집에 갈 돈도 없는데 잘됐다
- 매장산 산악구조대
- 다녀왔습니다!
- 뭐야 너 어디갔다 이제와?
- 무전도 안받고?
- E12구역에서 다리 부상자 불견해서 데려오는 길입니다
- 그럼 본부로 연락을 하지 그랬어?
- 여기서 어쩌자고
- 쳇 곤새끼 뒈지고 한달만에 둘이 근무서는 날인데 재수없게
- 가벼운 염좌니까 내일이면 내려갈 수 있을 겁니다
- 하루 신세 좀 지겠습니다
- 걸을 수 있죠? 이쪽으로 와 보세요
- 뭐야. 괜찮아 보이는데
- 아파요?
- 종아리 근육도 좋은 새끼가하아
- 정말 엄. 청 아파요
- 오늘을 외해 한달을 기다렸는데. 이런 찐따새끼가
- 그래. 곰새끼 먹이고 남은 약
- 이새끼도 재워버리자
- 뭐 이것도 인연인데 우리 한잔할까요?
- 근무 종에 술. 괜찮으세요?
- 예 지금 시간은 어차피 입산 통제고 밑에 본부고 있으니까 걱정 없어요
- 이런 재미라도 없으면 두가 이런 산속에서 일합니까
- 범호오빠
- 오빠. 조금만 기다려
- 나도 곧 따라갈테니까
- 부담갖지 말고 드세요
- 감사합니다
- 그래 방해꾼은 쭉 마시고 빨리 자라
- 저만 빼고 드시는 거에요?
- 저도 한잔 주세요
- 뭐야 지우년이 술을?
- 아. 그래그래 여기와서 앉아
- 이새끼 왜 안 뻗는거야?
- 마신지 1시간도 더 지났는데
- 하나 더 먹여볼까
- 선배 한잔 받으세요
- 지우면. 오늘따라 왜이리 간들어지야
- 하긴 곰새끼 뒈진지 한달이 넘었으니 이제 나한테 넘어와야지
- 쳇 이러다 내가 먼저 뻗겠는데
- 자 한잔 더 하세요 선배
- 자 만석씨도
- 하아 기분 좋네요
- 잠시 물 좀 빼고 오겠습니다
- 아 네네 다녀오세요
- 거 어두우니까 조심해요. 엄한데 갓다가 키커는 꿈 꾸지말고
- 씨발. 너무 많이 마셨어
- 선배
- 모처럼 둘이 근무하는데
- 그냥 술만 마실거에요?
- 휴. 술먹으니까 너무 덥다
- 하아 화장실 완전 무섭
- 뭐야 다 어디갔지
- 선배. 시작한건가?
- 뭐야 곰새끼 뒈지니까 나한테 올 맘이 생긴거야?
- 잔말말고 빨리 해줘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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