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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저기요
- 젠장! 젠장! 젠장!
- 저. 그게. 어젯밤에 혹시
- 아. 지갑이라면 과사에
- 과사요?
- 아, 네. 저도 심리학과에요. 이번 학기 복학했 습니다.
- 어. 그럼 선배님이 시구나전 신입생유희은이라고 합니다.
- 아하하. 반갑습니다. 후배님 하하.
- 어제 일은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 뭘요. 하하
- 말씀 편하게 하세요. 선배님.
- 그럼 다음에 뵐게요
- 아. 예쁘다
- 이 새끼 쪼개는 거 맞지?
- 뭘 봐 이새꺄. 따분하게 생겨서는
- 하하. 따분
- 오오오. 죽인다.
- 우리 학교 너무 좋아. 애교심이 막 샘솟는 다니까.
- 내가 너 찍었어!
- 우리 아빠 경찰이셔. 경찰청장!
- 뭐야! 그때 걔잖아!
- 도망치자.
- 뭐야. 저 오빠 왜 저래
- 머리색은 왜 바꾼 거야? 낚일뻔했네.
- 뭐야. 왜 이래 병신이
- 놀랬잖어.
- 너 요슴 갱년기냐? 왜 밴날 질질 까고다니야?
- 친구야. 형님 많이 우울하다. 기분전환 좀 시켜주라.
- 감사합니다
- 그 인간이 눈독 들일만 하네.
- 그럼. 가보겠습니다
- 잠깐
- 아. 아니야. 그만 가봐.
- 그래. 그렇단 말이지?
- 이야. 살아있네. 정신이 막 많아아지지 않냐?
- 너무 시끄러운데?
- 기다려라! 형님이 오늘 너 몸보신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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