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장 지원 네트워크 간담회

신규사업장 재해예방 기반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김동섭)은 지난 11일(목) 관내 신규 산재가입 사업주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의 적시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사업주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하여 공단, 노동부, 관내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하는 신규사업장 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신규설립 사업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공단의 사업 소개 형식을 탈파하고 신규 사업장 사업주들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반드시 알아야 할 산업안전 감독 업무 추진 방향, 산재처리 및 보상 절차, 근로자 복지제도, 중소기업 지원 제도 및 정책 자금, 공단의 클린 사업과 위험성 평가 인정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경기북부지도원의 신규사업장 재해예방 지원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새로 출범한 국민행복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도록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정책자금 등이 소개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신규사업장 사업주로서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의 의무에 대한 강조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안전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 및 사업을 소개하여 경기북부지역 신규사업장의 재해예방과 안전경영이 동시에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경기북부지도원 김동섭 원장은 "이번 신규사업장 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는 공단 입장에서 산재예방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신규사업장들에게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심어줌으로써 재해예방의 적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사업주 입장에서는 산재예방뿐만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기업의 안전경영 관련 정보를 접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 비전 있는 사업장으로 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