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기법

A
al aire (알 아이레) :클래식 기타에서 주로 사용되는 오른손의 주법. 줄을 퉁긴 오른손의 손가락을, 그대로 허공에 띄워 두는 일반적인 주법을 말한다. 원래는 클래식 기타나 플라멩코 기타 등 스페인 계통의 기타 주법에서 사용되었던 용어인데, 넓은 의미로는 포크 기타나 일렉트릭 기타에서도 손가락으로 칠 때에는 이 주법을 사용하고 있다

alternate picking (올터네이트 피킹) :기타 치는 방법으로는 크게 나누어, 손가락으로 치는 방법과 피크를 써서 치는 방법이 있다. 피크로 치는 경우, 아래쪽으로 타현하는 피킹과 위쪽으로 쳐 올라가는 피킹의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두 가지를 교대로 써서 치는 방법을 올터네이트 피킹이라고 한다. 비교적 속도가 빠른 멜로디 프레이즈를 칠때에 유효하며, 리드 기타의 주법에서는 이 주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apoyando (아포얀도) : 클래식 기타나 플라멩코 기타 등에서 사용되는 오른손의 주법. 줄을 퉁긴 오른손의 손가락을 타현 직후, 다음 줄에 댄 채 멈추는 주법이며, 비교적 세고 큰 음이 난다. 최근에는 일렉트릭 베이스에서 아포얀도 주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al aire란 참조)

arming (아밍) : 일렉트릭 기타의 특수 주법인 트레몰로 암을 행하는 동작. 예를 들면, 'C음을 크게 아밍' 한다는 것은, C음에 깊이 트레몰로 암을 건다는 뜻. 암을 올리고 내리는 것을, 아밍 업, 아밍 다운이라고도 한다. (* tremolo arm란 참조)

B
backing (배킹) : 일반적으로 재즈에 있어서의 솔로 파트를 위한 반주를 말한다. 피아노에 있어서는 주로 왼손의 코드 워크가 배킹이며, 그 밖의 악기에 있어서 솔로에 대한 배킹(피아노나 기타)은, 솔로 악기의 자유로운 발상을 돕는 리듬 패턴이나 코드 워크가 사용된다 .

bar chord (바 코드)
  기타와 같이 핑거 보드에 프렛이 있는 현악기에서 사용되는 코드의 일종. 기타에서는 보통 왼손의 집게손가락으로 6개의 줄 모두를 같은 프렛 위에서 누르는 것을 '바'라고 하는데, 이와 같이 집게손가락으로 '바'를 잡은 채 그 밖의 손가락으로 형태를 바꾸며 잡는 코드를 바 코드라고 한다.

Barrelhouse (배럴하우스) : 배럴하우스란 문자 그대로 '통술집'을 말하며 2개의 술통 위에 널판지를 얹어 장사하는 싸구려 선술집을 뜻한다. 이러한 곳에서 연주되는 거친 블루스풍의 피아노 스타일을 배럴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시끄러운 술꾼들의 소음에 대처하기 위하여 피아니스트는 강력한 힘이 있는 두 손이 필요했고, 왼손으로는 로킹 부기를 두드려야 했다. 리틀 브러더 몽고 메리(Little Brother Montgomery)와 스페클드 레드(Speckled Red/본명-Refus Perryman)는 파워하우스 스타일의 피아노를 구사한 대표적인 인물들이며 카운트 오티스매튜즈 (Count Otis Mattews)도 여기에 속하는 연주인 이다.

battle (배틀) : '싸우다', '투쟁하다'라는 뜻에서 비롯된 재즈 용어로서, 두 사람 이상의 색소폰이나 트럼펫 주자들이 서로 격렬하게 다투듯이 솔로를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악기에 따라 테너 배틀, 트럼펫 배틀 식으로 표현한다.

belting (벨팅) : 다수의 백인 가수들이 리듬 앤 블루스 보컬리스트들의 창법을 모방하던 1950년대 초에 발전된 가창 스타일. 벨팅 창법의 출현으로 빙 크로스비(Bing Crosby), 페리 코모(Perry Como), 프랭크 시내트러(Frank Sinatra), 냇 킹 콜(Nat 'King' Cole) 같은 매혹의 저음 가수들이 독주를 하는 커다란 흐름의 새로운 물줄기가 급격하게 생겨났다. 이것은 힘찬 움직임과 커다란 음폭, 그리고 강렬한 댄스 비트를 지니고 나타났다.

bend (밴드) :가스펠 뮤직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주어진 음을 2도 하행, 또는 상행시켰다가 곧바로 본래의 음으로 돌아오는 주법.

blow (블로) :관악기를 부는 동작. 특별히 '블로한다'는 말을 할 때는 격렬하고 개성이 강한 솔로를 뜻하는 것이 보통. 그렇게 연주되는 색소폰을 '블로테너'라 부른다.

blow harmony (블로우 하모니) :입으로 노래하기 보다는 허밍으로 표현되는 하모니.

bluesy (블루지) :블루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연주를 가리키는 형용사.

Brush-and-Broom guitar style (브러쉬 앤드 브룸 기타 스타일) :텍사스와 멕시코의 접경지대에서 컨트리 기타 연주인들이 발전시킨 기타 주법의 일종. 한 음을 퉁기고 곧 같은 동작으로 해당 코드를 치는 주법이다.

brushing tone (브러싱 톤) :기타에 있어서 리듬 커팅의 테크닉 중 하나. 왼손을 뮤트 상태로 해서 피킹하면, 코드의 선명한 음은 아니지만 타악기적인 리듬감 있는 음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브러싱 톤이며, 헛손질 주법이라고도 한다. 리듬 커팅에 결부시키면 매우 상쾌한 비트가 나며, 소울이나 하드 록에는 필수 불가결한 중요한 테크닉이다.


C
Ceja (세하) :왼손 집게손가락이 같은 프렛 위에서 두줄 또는 그 이상의 줄을 동시에 누르는 상태를 세하, 또는 바레라고 일컫는데, 세하에는 다음과 같은 세종류가 있다.
1) 메디아 세하(Media ceja) : 1번선 부터 3번선까지의 세걔 또는 두개의 줄을 누르는 것.
2) 세힐리아(cejilla) : 중간부의 두 줄(즉 2번선과 3번선 또는 3번선과 4번선) 만을 누르는 것.
3) 세하(ceja) : 네 개 이상의 줄을 누르는 것. 악보에는 C(또는 B)로 나타내며 그 옆에 집게손가락으로 누르고 있는 프렛의 번호를 적는다.

chase (체이스) :원래의 말 뜻은 "따라 가다"이지만 여기에서는 두 사람 이상의 솔리스트가 일정한 마디를 교대로 애드립으로 연주해 가는, 일종의 즉흥 연주 스타일을 가리킨다. 대개는 4마디나 8마디씩을 교대로 연주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반대로 8마디로부터 시작하여 4마디, 2마디와 같이 마디수를 천천히 감소시키면서 받아 넘기는 방법도 있다.

chicken pick (치킨 피크) : 컨트리계의 기타리스트가 애용하는 오른손의 특수 주법. 집게손가락 또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줄을 뮤트해 두고 피킹하며, 이어서 뮤트해둔 손가락으로 퉁기는 것으로서, 음색이 닭의 울음 소리와 흡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으로 불린다.

choking (초킹) : 록 기타에는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테크닉 중 하나로서 벤딩이라고도 한다. 피킹 후 누르고 있는 줄을 밀어 올리거나 끌어 당겨서, 음정을 변화시킨다. 연주 방법은, 1-4번 선은 밀어 올리고, 4-6번 선은 끌어 당기는 초킹이 주로 사용된다.

choking vibrato (초킹 비브라토)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킹을 한 후에 비브라토를 거는 기술로서, 이른바 '흐느끼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테크닉. 비브라토를 거는 깊이와 속도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지며, 흐느낌이 달라진다. 초킹 비브라토의 명 연주자로는 으로 유명한 로이 부케넌과 에릭 클랩튼이 있으며 또, 비틀즈의 에서는, 조지 해리슨에 의해 초킹 비브라토를 구사한 멋진 기타 솔로를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제프 벡, 스티브 루카서, 래리 칼튼, 폴 코조프 등의 연주가 유명하다.

chopper bass (초퍼 베이스) :그래엄 센트럴 스테이션의 리더인 흑인 베이시스트 래리 그래엄(이전에는 슬라이 앤 더 패밀리스톤에 재적)이 만들어 낸 일렉트릭 베이스의 특수 주법. 과거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에 의한 2핑거 스타일 주법과는 전혀 다르며,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또는 가운데 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까지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을 사용해서 친다. 엄지손가락은 주로 줄을 때리듯이 하고, 집게손가락으로 줄을 당겨 올려 떼어서, 핑거 보드에 세게 대듯이 함으로써 음을 낸다. 2핑거 스타일을 치는 방법보다도 순간적으로 예리한 어택이 붙은 음을 내게 되며, 특히 집게손가락 쪽으로 친 음색은 이 주법의 큰 특징이다. 오늘날에는 많은 장르의 음악에 사용되는데, 타악적 이면서도 리듬감 있는 베이스 라인에 이 주법의 가치가 있다. 앞서 말한 래리 그래엄 외에도, 루이스 존슨(브러더즈 존슨의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 등 이 주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다.

church lick (처치 릭) :컨트리 뮤직에서 널리 사용되는 어쿠스틱 기타 주법. 카터 패밀리 피킹과 같다. 교회에서 노래하는 세이크리드 송의 반주에 널리 사용되므로 이 명칭이 붙었다.

comp (콤프) :accompany의 약자로서 재즈 연주가들이 처음 사용. 주로 피아니스트가 솔로를 반주할 때 연주하는 주법으로 '콤핑'이라고도 한다.

croon (크룬)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성행했던 가창 스타일의 한 가지로서 암송아지의 울음소리처럼 부드러운 콧소리로 노래부르는 것.

cross picking (크로스 피킹) :블루그래스나 컨트리 계통의 기타리스트가 흔히 사용하는 플랫피킹에 의한 아르페지오. 빠른 템포로, 피킹이 복수의 줄을 수직으로(cross) 계속해서 친다.

cutting (커팅) : 기타 등에서 코드 스트로크를 칠 때, 음을 짧게 끊는 테크닉을 말한다. 기보상으로는 보통 스타카토로 나타낸다.

D
doo-wop (두-웝) :1940년과 1950년대의 보컬 그룹들이 곡의 중간에서 악기의 소리 대신에 입으로 부르던 소리로서 리듬적인 특색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이 음성으로 반주를 하는 그룹을 두웝 그룹이라고 한다.

double choking (더블 초킹) : 기타의 하모나이즈 초킹 중 하나로서, 2음을 동시에 초킹하는 것.

double stop (더블 스탑) : 주로 일렉트릭 베이스의 한 주법으로서 2개의 줄을 동시에 치는 것을 말하는데, 일렉트릭 기타에 있어서도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일이 있다.

down stroke (다운 스트로크) :기타의 스트로크 주법가운데 하나로서 왼손으로 코드를 잡고 오른손으로 내려치는 것을 말하는데 이 동작을 반대로 하여 1번선 쪽에 6번선 쪽으로 올려치는 것은 업 스트로크(up stroke)라고 한다

E
embouchure (앙부슈어) : 원래는 관악기의 취구를 뜻하는 프랑스 말이지만, 대개는 금관악기나 플루트 등을 연주할 때 입술의 응용법을 말한다. 관악기를 연주할 때, 주자의 입(입술, 이, 혀 등)은 어떤 특수한 기능을 가진 상태로 되는데, 이 상태를 앙부슈어라고 한다. 앙부슈어의 좋고 나쁨은, 주자의 연주 기술은 물론, 음색, 고음 처리, 스테미너 등에 크게 좌우된다.

F
feedback playing (피드백 주법) : 제프 벡이나 산타나가 애용하는 기타 테크닉. 일렉트릭 기타에서 어떤 음을 치면, 앰프로부터 나오는 그 음이 다시 기타줄의 진동음을 내고, 그 진동을 또 다시 받아 되풀이함으로써, 무한히 서스테인을 거는 주법이다. 앰프와 기타의 각도, 연주자가 서 있는 위치 등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보통의 하울링을 겸할 수 없으므로, 앰프의 파워가 크지 않으면 이 주법은 어렵다.

field holler (필드 홀러) : 미국 남부의 농장에서 농부들이 먼 곳에 있는 사람을 향해 '오- 이 '하고 큰소리로 부르는 소리. 길게 뽑는 그 발성이 텍사스 일대의 블루스 발성에 영향을 주었다.

fingering (핑거링) : 일정한 음을 연주하기 위해 어떤 악기에 적용되는 손가락의 사용법. 운지법이라고도 한다. 손가락의 사용법은 음표의 위 또는 아래에 숫자를 붙여서 나타낸다.

finger stretch (핑거 스트레치) : 기타에서, 인접한 프렛에 세트한 손가락이 그 범위로부터 밖으로 벗어나 다른 프렛을 커버하는 것을 말한다.

finger technique (핑거 테크닉) :기타의 초킹, 글리산도, 해머링 온, 풀링 오프, 비브라토, 초킹비브라토, 촙(chop)등의 테크닉을 가리킨다.

flam (플램) :양손으로 동시에 두드린 듯하면서도 몇 십분의 1초 빠르게 또는 뒤늦게 떨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음으로 일치되지 않는 비트. 비트에 무게를 주는 경우나, 리드믹한 곡 중에서 의식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내어, 곡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려는 경우에 사용한다

flat picking (플랫 피킹) : 포크 기타의 주법에는, 크게 나누어 오른손의 손가락을 사용해서 치는 핑거 피킹과, 플랫 피크로 치는 플랫 피킹의 2종류가 있다. 리드 패시지 등을 치는 경우에는, 대개 플랫 피크를 사용한다. 블루그래스에서의 플랫 피킹은 그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수 있다.

flat tuning (플랫 튜닝) :지미 헨드릭스, 키스, 반 헤일런 등의 뮤지션들이 사용하는 스탠더드 튜닝보다 반음 내린 튜닝을 말한다.

folk grip (포크 그립) : 포크 기타에서 네크를 쥐는 방법.

freak tone (프리크 톤) :일부러 삐뚤어지게나 삐꺽거리게 한 음색을 뜻함. 뉴 재즈 시대에 즐겨 연주되었다.

frailing (프레일링) :5현 밴조의 주법으로서, 포크 송에 널리 사용된다. 엄지 손가락과 집게손가락 또는 가운데 손가락을 사용하며, 1박 걸러서 다운 스트로크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피트 시거에 의해 이 주법이 유명해졌다.

funk bass (펑크 베이스) : 펑키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특히 액센트가 굴곡 있는 표현을 강조해서 연주하는 베이스 라인을 말한다. 래리 그래엄이 그 원조로 되어 있다.

G
ghost note (고스트 노트) : 일련의 프레이즈로서, 실제로는 연주하지 않으면서 연주하고 있는 듯이 들리는 음. 색소폰, 트럼펫 등의 관악기에서 사용되는 테크닉.

gliss (글리스) : 일련의 음들을 빠르게 미끄러지듯이 연주하는 주법인 글리산도(glissando)의 약어. 이 주법에 의한 사운드의 성격은 피아노를 통해서 아주 쉽게 알 수가 있는데, 검은 건반이나 흰 건반 위에서 한 손가락으로 미끄러뜨려서 얻어지는 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glissando (글리산도)
(1) 현악기에서는 어떤 음부터 다른 음으로 나아가는 패시지를 액센트를 붙이지 않고 미끌어지듯이 연주하는 것.
(2) 피아노에서는 손가락의 손톱으로 건반 위를 훑어 치면서 매우 빠른 음계의 패시지를 연주하는 방법
(3) 근대 음악 및 재즈 음악의 관악기에서 하나의 음부터 다음 음으로 미끄러져 가는 것을 글리산도라고 한다.

growl (그로울) : 관악기의 흐느끼는 듯한 음색의 연주를 말한다. 깊은 애수를 표현 할 때 사용된다.

guitar battle (기타 배틀) : 트윈 기타, 또는 기타와 베이스 등이 서로 교대로 연주하는 것. 트윈 리드 기타나 트리플 리드 기타의 밴드 콘서트 등에서는 이 기타 배틀이 하나의 볼만한 장면이 된다.

H
half valve (하프 밸브) : 밸브 악기(트럼펫, 코르넷, 플뤼겔혼 등)의 특수 효과적인 인토네이션을 붙이는 것으로서, 재즈의 즉흥 연주 프레이즈 등에 사용된다. 밸브를 반정도 누른 상태로 음을 냄으로써, 완전히 누른 때나 열었을 때와는 다른 음색을 낼수가 있다.

hammering on (해머링 온) : '망치로 때린다'는 뜻에서 나온 포크 기타 등 현악기의 주법.

high position (하이 포지션) : 기타 연주시 1-3 프렛 정도에서 연주하는 로우 포지션에 대해, 4프렛 이상, 높은 프렛 쪽에서 연주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와 같은 포지션에서 누르는 코드를 하이 포지션 코드, 줄여서 하이 코드라고 한다. (*bar chord란 참조)

honking (홍킹) : 테너 색소폰의 낮은 음역에서 하나의 음표를 힘주어 연주하는 것. 이 홍킹 주법은 백인의 스윙 색소포니스트들이 내는 송아지 울음소리처럼 부드러운 사운드를 배격하고 확연히 구별되는 색소폰 사운드를 만들려는 시도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홍커 즉 홍킹 주법을 구사하는 연주인들은 크고 거칠게 진동하는 색소폰 사운드를 만들었으며 때로는 하나의 음표를 계속 반복시킴으로써 자신들의 격정적인 감정을 강조하여 나타내었다. 최초의 홍킹 연주자로 생각되는 텍산 일리노이스 잭케트(Texan Illinois Jacquet)는 1942년에 라이오넬 햄프턴(Lionel Hampton)의 히트 디스크, [Flying Home]에서 색소폰을 마치 목이 쉰듯한 소리로 크게 불어서 홍킹의 한 표본을 만들었다. 그 밖의 홍커들에는 에디 록크조 데이비스(Eddie "Lockjaw Davis), 샘 '더 맨'테일러(Sam "The Man" Taylor), 에디 "미스터 클린헤드" 빈슨(Eddie "Mr. Cleanhead" Vinson), 킹 커티스(King Curtis), 그리고 세실 "빅 제이" 맥닐리(Cecil "Big Jay" McNeely)등이 포함된다.

I
irregular tuning (변칙 튜닝) : 기타의 튜닝에서 스탠더드 튜닝이외의 모든 변칙적인 튜닝을 말한다. 포크 기타에서 흔히 사용되는 오픈 튜닝이나, 클래식 기타에서 옛날부터 사용해 온 6번선을 D음으로 내리는 튜닝 등은 이 변칙 튜닝에 해당한다.

J

K

L
laid back (레이드 백) : '레이 백(lay back)'이란 반주를 할 때 주된 연주인의 연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낮은 소리로 단순하게 연주하는 것을 뜻하는 말인데, 이 말에서 연유된 '레이드 백'은 약하게 하거나 삼가거나 또는 뒤따르는 표현형식을 뜻하는 말이다.
lead pickup (리드 픽업) : 리듬 픽업에 대해, 브리지쪽의 픽업을 가리키는 명칭. 리드 기타를 칠 때는, 딱딱한 사운드가 나는 브리지쪽의 픽업이 적합하다. 트래블 픽업, 리어 픽업이라고도 한다.
lip trill (립 트릴) : 관악기를 연주할 때 입술 조절만으로 트릴하는 것. 손가락으로 하는 경우와는 또 다른 효과를 얻을 수가 있으며, 많은 금관악기 주자는 이 두 가지를 사용한다.

M
multi-player (멀리플레이어) : 여러 가지 악기를 혼자서 다루는 연주자를 말한다.

mute (뮤트) : 기타 연주시 오른손이나 왼손을 사용하여 여린 소리가 나도록 하는 특수 주법. 오른손 뮤트 주법은, 컨트리, 부기우기, 하드 록 등 모든 장르에서 사용된다. 왼손 뮤트 주법은 주로 코드 워크로 사용되며, 펑키, 소울 기타에는 뺄 수 없는 테크닉의 하나이다.

N
Nashville tuning (내쉬빌 튜닝) : 포크 기타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변칙적인 튜닝. 이 튜닝은 1번선과 2번선이 레귤러 튜닝과 같고, 3번선에서 6번선까지가 레귤러 튜닝보다 옥타브가 높아진다.

O
Octave playing (옥타브 주법) : 웨스 몽고메리에 의해 창안되어 크게 유행한 재즈 기타 연주법. 한 옥타브 간격의 두개의 음을 한꺼번에 연주함으로 써 재미있는 효과를 얻는다.

P
paradiddle (파라디들) :드럼스의 주법에서, 단순히 왼손과 오른손을 교대로 움직이는 것뿐만 아니라, 어느 한쪽을 두번 계속해서 침으로써 보다 복잡한 리듬 패턴을 치는 테크닉을 파라디들이라고 한다. 드럼 세트의 경우, 빠르게 연주할 때, 어느 부분에서 한쪽손이 두 번 계속 치는 사이에 또 한쪽손은 다른 드럼으로 이동하는 등의 테크닉에 응용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스틱의 컨트롤을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다.

patting (패팅) : 기타의 특수 주법중에 하나. 손이나 드럼 스틱을 사용해서 줄을 두드려 음을 낸다. 손 전체나 드럼 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음을 치기는 어려우며, 주로 코드를 사용해서 연주한다. 섬 피크 주법처럼 엄지손가락을 사용하면 간단한 멜로디는 어느 정도 칠 수 있다. 이 주법은 지미 핸드릭스의 앨범인 [In the West]중 에서 들을 수가 있다.

patting Juba (패팅 쥬바) : 춤의 반주를 위해 고안해 낸 리듬 패턴으로서 손뼉, 발구르기, 무릎치기의 소리로써 이루어진다. 이러한 리듬 연주 방법은 가스펠 음악이나 민스트럴 쇼에도 영향을 주었다.

pickup hitting (픽업 하팅) : 기타의 특수 주법. 글자그대로 픽업을 피크, 손가락 등으로 치는 주법으로서, 타악기적인 음을 얻을 수 있다. 이 주법으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는 지미 핸드릭스로서, 앨범 [In the West]에서의 중 최초의 원 코러스에 이 테크닉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pizzicato (핏지카토)
바이올린이나 첼로 등의 현악기에 있어서 활로 연주하지 않고 기타나 하프처럼 손가락으로 퉁기는 주법이다. 보통 pizz라고 줄여서 쓴다. 다시 활로 연주할 때는 arco(아르코) 라고 적는다.

power chording (파워 코딩) : 헤비 메틀 그룹들에 의해서 흔히 사용되는 기타 연주 스타일의 하나로서 피드백이나 또는 그 밖의 음향변조 수단에 의한 음을 얻고자 할 때에 이용된다.

press roll (프레스 롤) : 스네어 드럼(작은 북)의 한 주법으로서 양쪽 스틱을 빠르게 굴리듯이 흔들어서 연주한다. 딕시랜드 시대의 드러머들에 의해 개발되고 사용되었으며 밥 시대에는 심벌즈와 베이스 드럼이 이 사운드를 대신하게 되었다.

pulling off (풀링 오프) :해머링 온과 함께 기타의 가장 기초적인 연주 기술. 왼손의 손가락을 할퀴듯이 뗌으로써, 오른손으로 줄을 퉁기지 않고 하행 슬러를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악보에서의 지정은 슬러와 P.O.등으로 적는다.

Pumping Piano style (펌핑 피아노 스타일) : 글리산도 주법을 많이 사용하는 빠른 부기-우기 음악의 피아노 연주 스타일을 뜻하는 말로서 제리 리 루이스(Jerry Lee Lewis)에 의해서 대중화되었다.

Q
quarter choking (쿼터 초킹) : 기타의 초킹 중 하나로서, 반음까지 초크 업 하지 않는 미묘한초킹. 1음의 1/4만큼 초크 업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름답고 애처로운 느낌을 낼 수가 있으며, 블루스 등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테크닉이다.

R
rim shot (림 샷) : 스네어 드럼의 연주에서 스틱으로 드럼의 금속 테를 치는 것을 뜻함.

run (런) : 프레이즈 패턴을 연속시켜서 긴장 효과를 올리는 기타 주법. 긴 솔로의 절정에서 이 주법을 사용하면 참으로 효과적이다. 이 주법의 선구자는 에릭 클랩튼이며 그룹 크림(Cream)에 있을 당시, 라이브 공연에서 이 주법을 사용하여 절묘한 긴장감을 표현했다

S
scat singing (스캣 싱잉) : '다-디-다-다' 등의 무의미한 음절로 가사를 대신하여 자유롭게 연주되는 재즈 악기를 흉내내는 노래 스타일. '스캣팅'의 유래는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이 1926년에 를 녹음하는 동안에 가사를 적은 악보를 땅바닥에 떨어뜨린 후 코러스를 무의미한 음절로써 즉흥적으로 메운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scratching (스크래칭) : 스크래치 연주법. 리치 블랙모어가 연주해서 유명해진 기타의 특수 테크닉. 이것은 피크로 줄을 긁어 소리내는 주법을 말한다. 피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손, 슬라이드 바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크래치하는 줄은 저음현(4,5,6번선)이 효과가 있으며, 또 스크래치하는 속도, 각도를 바꿈으로써 여러 가지 변화를 얻을 수 있다. 음질은 딱딱하지만 나름대로의 독특한 사운드가 난다.

shake hand (쉐이크 핸드) : 포크 기타나 일렉트릭 기타에서의 네크 쥐는 방법을 말한다.

Shake (셰이크) : 관악기, 특히 트럼펫등의 연주법의 하나로 혀를 진동시켜 부는 거친 트릴을뜻한다. 때로는 보컬에서도 고음으로 목소리를 떨리게 하는 것을 '셰이크'라하는 경우도 있다.

Shout (샤우트) : 외치듯 부르는 창법.

Stride piano (스트라이드 피아노) : 1920년대 뉴욕의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연주되던 주법. 왼손으로 1 옥타브를 올리고 내리면서 '쿵짝쿵짝'하는 비트를 치고, 오른손은 싱코페이션을 사용하여 연주한다.

slide down (슬라이드 다운) : 기타 등 현악기를 연주할 때, 하나의 음을 피킹한 후, 그 음을 누른 왼손가락을 급히 저음쪽으로 미끄러트림으로써, 소리를 얻는 주법. 벤처스 악단이 연주한 첫머리에 이 주법이 트레몰로로 연주되어 있다.

slide up (슬라이드 업) : 기타 등 현악기를 연주할때, 하나의 음을 피킹한 후, 그 음을 누른 왼손가락을 급히 고음쪽으로 미끄러트림으로써, 소리를 얻는 주법.

sob (소브) : 현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음을 여리게 하는 것.
Speaksinging (스피이크싱잉) : 시인겸 싱어였던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에 의해 시작된 창법의 일종으로서 가사를 발음할 때 말을 하듯이 노래부르는 창법.

stroke (스트로크) : 기타를 연주하는 주법의 한가지로서, 코드를 잡고, 오른손으로 현을 훑어 내려 치거나, 올려 침으로서 리듬을 얻는 주법을 말한다.

strum (스트럼) : 기타나 밴조 등의 줄을 '탄다'는 뜻. 스트로크 주법이나 플랫 피크 주법에 있어서 코드를 치는 경우에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이와 관련하여 멜로디 등에서 한 줄을 치는 경우, 플럭(pluck)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sub tone (서브 톤) : 취주악 재즈 주법중 하나로서, 주로 리드 악기에서 사용되며, 같은 음이면서도 낮고 부드러우며 폭넓은 음색으로 내는 것을 말한다. 서브톤을 이용하면 공기를 불어 넣은 음이 마찰되기 때문에 음색에 일종의 독특한 분위기가 나오므로, 색소폰에 의한 발라드 연주에 효과적이다.

swooner (스우너) : 재즈 용어. 빙크로스비 같은 저음의 가수를 크루너라 한 것에 반해서 여학생의 우상이 된 젊은 시절의 프랭크 시내트러의 창법을 스우너라 불렀다. 성적 매력이 있는 가수에 대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T
three finger picking (스리핑거 피킹) : 오른손의 3개 손가락(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데손가락)으로 치는 기타주법. 원래 블루스 주법에서 비롯된 것이다. 메이벨 카터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의 포크 붐에서는 2핑거 피킹으로 유명해진 피터 폴 앤 매리나 존 바에즈 등에 의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포크 기타의 가장 기본적인 주법이 되었다.

tone wow (톤 와우) : 기타의 특수 주법으로서, 피킹 후 톤 컨트롤을 0.6-1초 정도의 간격으로 재빨리 움직여서 와우 효과를 얻는 방법. 움직이는 속도가 너무 느리면 효과가 적다. 픽업은 리듬 픽업보다도 리드 픽업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tonguing (텅깅) :관악기를 취주할 때의 텅킹은 혀의 운동에 의해서 공기의 흐름을 중단시키는 기술이다. 이 혀의 기술은 현악기의 운궁법(Bowing)에 해당 하는 것으로 악구의 성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교이다.

touch (터치) : 어택과 같은 뜻의 용어. 피아노와 기타의 터치가 약하다는 것은, 건반을 치는 세기나 피킹의 세기가 약하다는 뜻이 된다.

touch sensitivity (터치 센서티버티) : 악기의 발음체를 강하게 치거나 약하게 침으로써 음에 억양을 붙이는 기능을 가리킨다. 악기의 음량이나 음색은 그 가해지는(Energy) 에 의해 변화한다. 예를 들어 피아노에서는 건반을 치는 세기, 기타에서는 줄을 퉁기는 세기에 따라 음량이나 음색이 변화한다.

travis picking (트래비스 피킹) :컨트리 뮤직의 싱어이면서 기타리스트인 트래비스가 퍼뜨린 기타 주법. 프레이즈는 전통적인 3핑거 피킹이지만, 오른손의 새끼 손가락 쪽을 브리지에 가까운 저음현에 대고, 엄지손가락으로 치는 베이스노트만을 뮤트한다. 고음현에서의 멜로디가 확실히 들리도록 하기 위한 주법이다.

tuning down (튜닝 다운) : 연주 중에 줄감개를 사용해서 튜닝을 내리는 테크닉. 트레몰로 암이 없는 기타에서 음정을 낮추는 경우에 사용되는 기타의 특수 주법.

two finger picking (투 핑거 피킹) :
(1) 오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둘 만으로 치는 포크 기타의 주법. 피트 시거나, 특히 1960년대 피터 “폴 앤 매리”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2) 일렉트릭 베이스의 주법. 가장 일반적인 베이스 주법으로서 엄지손가락을 픽업 또는 줄위(주로 4번선)에 얹고 손목을 안정시켜서, 집게와 가운데 두 손가락을 사용해서 연주한다.

U
un-picked (언 피크드) : 헛 피크 주법이라고도 하며, 기타의 올터네이트 피킹으로서, 헛손질을 하여 음을 내지 않고 암시만을 주어 그 음을 느끼는 것이다.

up stroke (업 스트로크) : 기타의 스트로크 주법에는, 코드를 쳐 내리는 경우와 쳐 올리는경우 두 가지 동작이 있는데, 1번 선인 높은음 줄 쪽으로부터 6번선인 낮은음 줄 쪽으로 쳐 올리는 동작을 업 스트로크라고 한다.

V
vibrato (비브라토) : 현악기의 줄이나 음성 또는 관악기의 소리를 표현력이 있는 음색으로 만들기 위해서 빠르게 떨리도록 연주하는 주법을 말한다.

W
Wall of Sound (월 오브 사운드) : 필 스펙터(Phil Spector)에 의해서 개척된 사운드 스타일의 하나로서, 깊게 울리는 에코와 팀파니, 그리고 음의 지속적인 흐름이 특징이다. 스펙터의 의도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운드의 막에 휩싸이도록 하는 것이었다.

woman's tone (우먼스 톤) : 록 기타에서 흔히 사용되는 감미롭고 뒤틀린 사운드. 일반적으로는 에릭 클랩튼이 크림 시절에 만들어 냈다고 하며, 마치 여인이 조용히 흐느끼는 듯 한 부드러운 톤이므로,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소프트 사운드이기 때문에, 슬로우 밸러드나 블루스 넘버 등에서 적합한 듯하다. 크림의 세컨드 앨범 [Disraeli Gears] 에서의 에릭 클랩튼의 연주에서는, 우먼 톤이 대부분의 곡에 사용되고 있다.

X

Y

Z

글 : [NATE] awsoult
편집 : [NAVER] Kolistok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