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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뉴스24 >
- [정명화기자] 배우 류승범이 기자간담회에서 보인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출연작 '수상한 고객들'(감독 조진모)까지 때아닌 완성도 논란에 휩싸였다.
- 지난 3월 3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고객들'의 언론 시사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의 주연을 맡은 류승범은 취재진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일관, 구설수에 올랐다.
- 영화 러닝타임의 80%이상 등장하며 맹활약을 펼치는 류승범에 대해 취재진은 '분량이 많아 힘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류승범은 "영화를 지금 막 봐서 멍해서 그런지 정신이 없다"고 답했다.
- 또 "성심 성의껏 대답해 드리고 싶은데 잘 떠오르질 않아서"라고 말하며 "(홍보 인터뷰)에서 만나게 되면 그때는 잘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 주연배우의 힘 빠진 대답에 기자간담회장은 냉랭한 분위기가 됐다. 간담회 이후 영화 관계자는 "류승범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다른 배우들까지 덩달아 경직된 것 같다"고 의아함을 표현했다.
- [이미지 크게 보기]류승범의 '멍하다'로 일관한 간담회 답변이 기사화되며 영화 완성도와 오락성까지 의심을 받는 처지에 놓였다. 네티즌들은 "영화를 처음 보고 멍할 정도면 망작이 나온거라는 얘기냐", "영화가 마음에 안 들었나보다", "처음 본 편집본이 예상과는 너무 달라 놀란거 아닌가" 등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에 대해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
- 주연배우의 사려깊지 못한 말 한마디에 영화가 뚜껑을 열기 전부터 완성도 논란에 휩싸인 씁쓸한 상황이다.
- 영화 '수상한 고객들'은 자살 기도 경력이 있는 고객을 보험에 가입시킨 보험사 직원 '배병우'(류승범 분)가 그들의 보험을 해약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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